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순백 칼럼 (문단 편집) === 인라인 스케이팅 === 대한민국 인라인 스케이팅 붐의 발원지가 바로 "박순백 칼럼" 사이트이다. 운영자는 60년대 초반부터 [[아이스하키]] 스케이팅을 해온 골수 스케이터이기도 하다. 사이트의 자유게시판 중 하나인 "오순도순"에서 시작한 인라인 스케이팅 동호회 "스킨라인"[* 스키+인라인(SKI+iNLINE)의 합성어이다. 원래는 이글루라는 인터넷 최초의 스키 동호회에서 스키의 비시즌 운동으로 스케이팅을 시작한 것이다.]은 스키어들로 이루어진 국내 최초의 인터넷 인라인 스케이팅 동호회이며, 1998년부터 시작했기에 전 세계적으로도 그 설립 순위가 빠른 편이다. 90년대 말 잠실 [[올림픽공원(서울)]] 평화의 문이 있는 올림픽광장을 본거지로 스킨라인에서 박순백 박사 주도로 주말 이틀간 무료 인라인 강습을 꾸준히 실시했던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에게 스케이팅 기술을 전파한 결과, 당시 여러 인터넷 포털들을 기반으로 한 인라인 동호회가 속속 생겨나며 인라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 전까지 엘리트 체육만 해 오던 대한체육회 소속의 대한롤러경기연맹(KRSF)[* 한 때 인라인롤러연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스케이트보드]]가 2020 동경 올림픽 시범 종목이 되면서 스케이트보드 분과를 만든 후에 대한롤러경기연맹으로 돌아갔다.]]이 박 박사를 생활체육위원장/생활체육 이사로 초빙하게 되었고, 박 박사는 생활체육위원회에서 인라인 공인 강사 제도(KCI)를 만들었다. 그 위원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인라인 강사를 배출해 오고 있기도 하다. 인라인 스케이팅의 전성기에는 박순백 칼럼의 사용자가 겨울의 스키철보다 훨씬 많았다고 한다. [[롤러 스케이트]]의 일종인 인라인 스케이트는 90년대 중반부터 보급되기 시작하였는데, 박순백 칼럼이 보급한 이후 폭발적으로 인구가 늘어났으며, 국내의 인라인 관련 속어, 용어 들도 이 사이트에서 시작된 것이 많다.[* 이 사이트의 한 게시판이 인라인 용어 사전이다.] 예를 들어 경기용 인라인 스케이트 프레임을 바퀴 지름(mm)+숫자(갯수)를 기준으로 845, 844, 1004, 1253 등으로 부르는 방식은 이 사이트에서 비롯된 것이며, 현재 세계적으로도 퍼져 있다. 인라인 붐이 사그러진 2010년대에는 인라인 섹션 게시판의 글이 뜸하지만, 스키와 마찬가지로 방대한 인라인 스케이팅 관련 정보는 그대로 쌓여 있으며 대회 정보 등은 아직도 유효하다. 전세계적으로 인라인 스케이트란 용어가 보편화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나라들은 모두 이것을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로 호칭하는데, 실은 이것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미국 회사[* 초창기부터 제조는 이탈리아의 로체스 사에서 하였으며, 이탈리아의 테크니카 스포츠 그룹 산하에 들어가 있다.] 의 상표명이므로 복사기를 제록스(Xerox)로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이다. 이걸 보편적인 용어인 인라인(바퀴가 일자로 배열 되었다는 뜻)스케이트로 부르자는 캠페인을 이 사이트가 벌인 결과이다. 인라인 용어 사전도 이 사이트가 주도하여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